가평 가볼만한 곳 : 아침고요수목원 "오색별빛정원전"

안녕하세요.

MadeBees. 시녀비입니다.

여러분 모두 한 해의 마무리.

행복한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?

현재 아침고요수목원은 22.12.09 ~ 23.03.19 기간 동안

오색별빛정원전이라는 이름으로 축제를 진행 중입니다.

서울 근교 드라이브 명소. 당일치기 데이트로도 유명한 가평.

정말 아름다웠던 이곳 아침고요수목원 탐방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.

○주소 :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

○운영시간 : 11:00 ~ 21:00(토요일 23시)

○입장료 : 어른 11,000원 / 청소년 8,500원 / 어린이 7,500원

저는 엄청난 호떡 광인데요.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길거리에 하나 둘 보이는 호떡을 먹기 위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.

2시간 달려 도착한 아침고요수목원의 시작. 역시나 저는 호떡입니다.

아침고요수목원에는 주차 시설이 굉장히 잘 되어있는데요. 안내 근무자 분들의 안내를 받아 A를 지나.. C를 지나.. D를 지나.. 제가 도착한 M 주차장.. 수목원에서 걸어가는 언덕의 경사가 엄청났습니다.

추운 날씨임에도 수목원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는데요. 발권에 있어 무인, 유인 발권이 모두 가능하여 오랜 기다림 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.

오랜만에 갤럭시를 잠시 주머니에 넣고 DSLR을 들어 사진을 찍었습니다. 집에 도착해서 확인해보는데 역시나.. 부족한 저의 사진 실력에 올린 사진이 많이 부족한데요. 저는 액기스만 보여드릴게요~ 눈으로 보면 오조 오억 배 더 예쁩니다:)

첫 번째 사진. 이곳은 오색별빛정원전의 포토 스팟인가 봅니다. 커플. 부부. 가족.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. 핑크빛 하트 속 서로를 담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. 연말에 딱 어울리는 포토 스팟.

저는 춥고.. 줄이 너무 길어 포기했습니다..

그 뒤에 있는 이곳. 저의 원픽 스팟이랄까요. 바다를 이렇게 표현이 가능하구나.라는 생각이 저절로 났는데요.

평소 바다를 좋아하는 저에게 실제 바다처럼 마음을 고요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.

얼마 전 아바타 2를 보고 왔습니다. 딱 보자마자 아바타에 나오는 나무다!!라고 생각하면서 찍어봤는데.

어때요? 에이와 나무 느낌이 느껴지시나요? 실제로 보시면 더 진짜 같습니다!

내려오는 길에 수목원 전체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. 각각의 아름다운 요소가 모여 만든 이곳의 전경은 정말...... 아름다워요. 제 어휘의 한계로 표현이 안되네요. 아름답습니다.

가장 처음 든 생각이 사람의 손으로 이 많은 빛을 어떻게 채웠을까.. 라며 그저 감탄만 했었습니다.

23.03.19일 까지 진행하는 오색별빛정원전. 가족. 친구. 연인.

모든 여러분들께 정말 추천합니다!!

시녀비